김영신(29)이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용인 프라자C.C. 라이언코스 (파72, 6,662야드)에서 열린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4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과 2008년에도 이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김영신은 4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부투어 통산 3승째를 챙겼다.
김영신은 대회 첫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선두에 오른 강태석(27)에게 2타 뒤진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를 1개로 막으며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첫 날 선두였던 강태석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퍼팅과 숏게임이 특기라는 김영신은 “오랜만에 우승하여 좋다. 15번홀에서 5미터 버디 퍼팅이 홀
을 한 바퀴 돌고 들어갔을 때 행운이 올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정신적 지주이신 어머
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현재 연습장에서 레슨을 하고 있는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창원 노블레스 연습장 윤동균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며 “이번 우승
을 계기로 코리안투어에 진출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남은 대회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거
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 동안 몸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는데 바로 피트니스센터로 달려
갈 것.” 이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2위에 오른 강태석은 3회 대회와 4회 대회 연속 1타차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승과는 아직 인연을 맺지 못하는 비운을 겪었으며, 2부투어 최초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최환웅(21)은 최종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내며 공동 17위로 경기를 마쳤다.